치료후생활

산삼이 치료후기입니다

by 구리반지 posted Dec 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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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산삼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0-07-06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0.07.06 ~ 2020.11.19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11-19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평소 잘먹고 잘놀고 잘자던 아이였는데 어느날 귓바퀴쪽에 피을 잔뜩 묻힌 채로 발견됐습니다.
귀를 심하게 털면서 긁는 모습이 보여 귀진드기가 심해서 그런거같아 일단 치료를 위해 가까운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보고 아마 귀진드기때문에 가려워 긁어서 상처가 난 것으로 보이고 정도가 심하다고했습니다. 피딱지들을 어느정도 닦아내고 귓속 상처부위를 닦아내자 피가 계속 흘렀습니다. 닦아내면 금방 피가 스며나오는 상황이었고 일단 임시로 지혈을 하고 넥카라를 씌워 케어를 위해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또 귀를 털고 움직이면 지혈한 부위가 또 터질 수 있으니 이동장에서 재우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방에 격리하고 재웠습니다.
다음날 아침 방에 들어가보니 이동장 안과 넥카라, 귀, 목, 다리에 피가 흥건하게 묻어있었고 너무 놀라 당장 24시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집에서 케어하기에는 또 피가 흐를수있어 입원을 시켰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원인을 알수없는 귀 출혈(귀 진드기가 심하고 귓속 깊이 상처가 있었음)
3-2.치료기간 2020.11.19 ~ 2020.12.01
3-3.치료과정 아이를 입원을 시키고 저녁쯤에 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아이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렸고, 지금도 지혈이 이뤄지지가 않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피를 너무나도 많이 흘려 변혈이 왔고 수혈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지혈이 계속 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어쩌면 백혈병, 지혈장애 등이 의심된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검사와 수혈을 진행했고 다행하게도 백혈병이나 지혈장애는 아닌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이 상태를 보러 병원에 방문했을때 아이가 눈도 뜨지못하고 축 쳐져있어서 너무 놀라고 마음이 안쓰러웠습니다.
수혈을 받은 후 새벽쯤에는 다행히도 기력을 찾아 스스로 밥을 먹는 동영상을 보내줬습니다. 이후 피검사를 통해 수혈 받은 피가 제기능을 제대로 하는지, 이후로 또 빠져나가는 피는 없는지를 확인하였습니다.
11월 23일에 최종적으로 아이가 혈액검사상 수치가 안정되어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3일간격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귀 상태를 확인하였고 더이상 피가 나오지 않아 치료를 종료하게 됐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귀 진드기문제로 이렇게 크게 피가 심하게 나고 위험한 상황까지 간 것을 보고 이 아이는 방사하기에는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일단 저희집에서 임시보호를 하려고 합니다. 아직 귀진드기 치료가 다 완치되지않아 넥카라를 계속해야하고 지금 방사를 진행하기에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워낙 좋아하고 잘 따르는 개냥이 스타일이어서 저희집 넷째...로 생각중입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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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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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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