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이쁜이 치료지원 후기입니다

by 란이54 posted Nov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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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이쁜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0-09-18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0.9.18~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10-28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밥주던 장소에 가끔씩 나타났었던 아이입니다
다리가 다친건지 걸음이 이상하고 통증이 있는지 잘 걷지 못하는것 같아 자세히 보니
발을 디디지 못하고 다리때문인지 이상한 소리도 종종 내고 있었습니다
다쳐서인지 그동안 잘 먹지못해 많이 말랐서 나타났습니다
우선 사료와 캔부터 급여하였는데 먹는데 문제는 없어보여 한시를 놓았습니다
다리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급하게 포획을 결정하였습니다
평소에도 사람 근처에 잘 오지 않은 편이고 상태가 좋지않아 예민하여
포획할때 다리에쪽에 무리가 갈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다친다리때문인지 움직임이 더뎌서 포획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3-1.대상묘 병명 허벅지뼈 골절, 골반 으스러짐
3-2.치료기간 20.10.29~20.11.16
3-3.치료과정 근처 병원에서 X-ray 촬영을 하였는데 허벅지뼈의 골절과 골반뼈가 으스러진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수술을 해야할거 같다고 하여 수술전 피검사를 하였는데 아이 상태도 좋지않고
빈혈도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가 전염성 복막염으로 의심되는
단백질수치가 높다고 일주일정도 지켜보고 다시 수치변화를 본후
수술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사선생님의 진단에 따라 우선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6일정도 지난후 수치의 변화가 없으며 힘들고 어려운 수술이고
전염성 복막염이라면 마취사고로 잘못될수 있다고 보호자가 수술결정을
해주셔야 한다는 말에 수술여부를 판단하기도 힘들었고 전염성 복막염에
확진도 아니라 여러모로 망설여졌습니다
잘못된 판단으로 아이를 쉽게 보낼수는 없어 금전적부담이 되어도
2차병원으로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2차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한 결과 단백질 수치만으로 전염성 복막염으로
단정짓기는 어렵고 여러가지 경우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부서지고 골절된 골반과 허벅지 부위는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자연적으로 붙어
치유되는 과정이므로 생명에 지장이 없고 다소 부자연스런 걸음으로
불편하겠지만 길에서 살수 있으며 어렵고 힘들게 수술한다고 해도
지금 상태보다 조금 나아지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수술은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야생성이 강한 아이라 원래 있던곳으로 돌아가서 사는편이 아이에게
더 좋을거 같아서 중성화수술후 일주일정도 입원하여 몸도 좀 더 회복하고
방사하기로 하였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입원중 내내 아이가 조심스럽고 예민해서 사람을 경계하는 편이라 방사를 결정하였습니다
퇴원시 입원기간이 길어서인지 살도 제법 오르고 상태가 많이 좋아져 바로 방사하였습니다
방사후 처음 몇일 나오지 않더니 몇일뒤 밥자리에 잘나와 밥을 먹습니다
일주일에 3-4번은 밥주는 시간에 맞춰 나와 제법 가까이에서 밥을 먹습니다
걸음걸이가 약간 부자연스러면이 있지만 활동에 큰지장은 없어 보였습니다
2주정도 지켜본 결과 밥도 잘먹고 별 문제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케어하고 다리상태도 체크할 예정입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치료전 포획후1.jpg

 

 

 

치료전 2.jpg

 

치료중 대상묘

치료중1.jpg

 

 

 

 

치료중2.jpg

 

 

치료완료후

방사 1.jpg

 

 

방사4.jpg

 

 

 

치료후 생활3.jpg

 

 

 

 

치료후 생활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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