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

골반부러지고 방광 파열된 노랭이

by 드림이 posted Nov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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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노랭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0-10-23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9년~2020년 10월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9-25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중학교 근처에서 주변에 거주하는 길고양이들에게 항상 밥을 주는 자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구조 한달 전 쯤, 뒷다리를 질질 끌고가는 노랭이의 모습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구조하려 애를 썼지만 사람을 경계하며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2주가 지난 시점, 여전히 다리를 절뚝거리지만 잘 걷기에 밖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을 것 같아 한시름 놓고 항상 먹던 자리에 캔과 사료를 놓아주었습니다. 아픈 상태에서도 캔을 주면 야옹거리며 잘 받아먹었는데 10월 21일 수요일에는 캔을 줘도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에도 캔을 먹지 않고 움직임이 없자 심각성을 느껴 덥썩 잡으려다 손을 다쳤고, 상황이 급하다 생각하여 10월 23일 동물병원에서 안전장갑과 케이지를 빌려 구조하였습니다.
3-1.대상묘 병명 복막파열, 천장골 골절, 폐혈증, 복막괘사, 간부전, 신부전
3-2.치료기간 2020.10.23~2020.11.11
3-3.치료과정 노랭이의 엑스선 촬영결과 골반이 부러졌고, 방광이 파열되었으며 복부에 뭔가 많은 것이 차있어 불룩한 상태였습니다. 급하게 주사를 4대 맞고 집에서 경과를 지켜보다, 다음주 월요일 다시 데려가 개복 수술을 하였습니다. 노랭이의 몸무게는 약 2kg, 수컷이고, 복막이 썩어서 속에는 초파리와 구더기가 들끓었습니다. 2시간 수술로 복막을 많이 절제하였고, 총 200바늘 정도 꿰매어 지금은 회복한 상태입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부 상처 및 상태를 보면 다친지는 한달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셨습니다. 수술 후에 노랭이는 아직 걷지는 못하지만 물도 마시며 스스로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시 노랭이가 받을 스트레스를 줄이기위해 통원치료를 감행하였습니다. 매일 오전 10시에 병원에 데려가서 오후 6시에 집으로 데려오고 있습니다. 매일 링거를 맞으면서 치료중입니다. 수술 후 바늘로 꿰맨 부분의 살이 다 흘러내려 제대로 붙지 않아 설탕치료법으로 대체하여 치료하였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감사하게도 아픈 노랭이를 잘 보살펴 주시겠다는 입양처를 구하였습니다. 그래서 통원치료 완료 후, 입양처에 노랭이 거처를 마련하여 보살피고 있습니다. 복막을 많이 잘라내어 사료와 캔은 먹을 수가 없어 물과 유동식으로 노랭이가 회복할 수 있게 식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를 보면 자력으로 걸을 수 없어 노랭이가 다시 길거리로 돌아가 살 수 없는 것이 분명하여 노랭이를 평생 책임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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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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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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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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