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지원길냥이 - 치료지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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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럭키
2-1. 대상묘발견일자	2020-07-20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0-07-20~2020-08-11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7-20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집에 밥먹으러 오는 여러 고양이들 중 7월 중순부터 가끔 보이던 어린 고양이가 럭키였습니다. 경계심이 워낙 많아 사람이 지켜보면 밥을 먹지 않아서 밥만 주고 자리를 피해 주다 보니 처음에는 이상이 있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다리 하나가 이상해 보여 유심히 보니 왼쪽 앞다리가 부러진 것 같았어요. 절뚝거리며 뛰고 앞다리를 끌고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보일 때마다 먹을 것을 주었지만 바로 도망가곤 해서 먹이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저러다 장마 끝날 때쯤 죽겠구나 싶어 구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자주 보이지도 않고 통덫도 없고 어찌 해야 하나 고민만 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동장에 캔을 넣어서 몰래 지켜봤어요. 그런데 정말 운좋게도 바로 잡혀줘서 고보협에 치료지원을 신청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왼쪽 앞다리 힘줄 등이 어깨와 가슴에서 떨어져 사용하지 못함
3-2.치료기간	2020-8-12~2020-9-4
3-3.치료과정	병원에 처음 데려갔을 때는 하악질도 하고 덤비기도 해서 만질 수가 없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피검사, 범백 검사 등을 하시고 특별한 질병은 없는 것 같지만 몸무게가 1kg도 안되고 빈혈도 있고 염증수치가 높아 당분간은 입원해서 살을 좀 찌워야 수술도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리는 부러진 곳이 없는데 전체적으로 힘줄이며 다 늘어나 있다고 하셨어요. 아마 사고를 당했을텐데 새끼 고양이는 워낙 유연해서 부러지지 않고 늘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셨습니다. 일단은 입원해서 상태를 보며 다리를 사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 지켜보자고 하셨구요. 입원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사람 손 엄청 좋아하고 별 이상없이 잘 지낸다고 하셨습니다. 조금씩 살이 찌고 끌고 다녀서 온통 벗겨진 다리 피부도 상처가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전혀 사용을 못해 절단을 하게 될 것 같았어요. 선생님께서는 지금 절단하나 나중에 절단하나 차이가 없고, 아직 어리니까 기적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조금 기다려 보자고 하셨습니다. 전체 치료 과정을 한달 정도 예상하셨습니다. 하지만 기다려도 전혀 다리를 사용하지 못해 결국은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계속 사용하지 못하던 다리라 적응에 크게 어려움은 없어 보였습니다. 처음엔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약간 비틀거리긴 했지만 워낙 활발한 녀석이라 바로 뛰어다니기도 했어요. 몸무게도 다리 하나를 절단했지만 거의 두배로 늘고 모든 수치가 좋아져 실밥을 풀고 잘 퇴원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처음에 구조할 때는 다리가 부러졌으리라 예상하고 고쳐서 방사를 할 계획이었습니다. 어차피 집에 밥먹으러 오는 아이였고 형제처럼 보이는 다른 고양이와 함께 다니는 어른 고양이도 있는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절단 수술까지 한 아이를 방사할 수도 없고 입양도 쉽지 않을 것 같아 제가 거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집에 13살 고양이가 있어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되어 더이상 데려올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인연이 되는가 봅니다. 현재는 퇴원 후 방 하나를 내주고 천천히 합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집에 고양이가 하악질을 해서 합사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아이를 구조하고 막막했는데 고보협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든든했습니다. 큰 액수는 아니어도 오랫동안 꾸준히 후원해 왔는데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보협 후원하며 구조한 럭키와 집에 모니카, 길냥이들 잘 보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대상묘이름

럭키

2-1. 대상묘발견일자

2020-07-20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0-07-20~2020-08-11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7-20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집에 밥먹으러 오는 여러 고양이들 중 7월 중순부터 가끔 보이던 어린 고양이가 럭키였습니다.

경계심이 워낙 많아 사람이 지켜보면 밥을 먹지 않아서 밥만 주고 자리를 피해 주다 보니 처음에는 이상이 있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다리 하나가 이상해 보여 유심히 보니 왼쪽 앞다리가 부러진 것 같았어요.

절뚝거리며 뛰고 앞다리를 끌고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보일 때마다 먹을 것을 주었지만 바로 도망가곤 해서 먹이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저러다 장마 끝날 때쯤 죽겠구나 싶어 구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자주 보이지도 않고 통덫도 없고 어찌 해야 하나 고민만 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동장에 캔을 넣어서 몰래 지켜봤어요.

그런데 정말 운좋게도 바로 잡혀줘서 고보협에 치료지원을 신청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왼쪽 앞다리 힘줄 등이 어깨와 가슴에서 떨어져 사용하지 못함

3-2.치료기간

2020-8-12~2020-9-4

3-3.치료과정

병원에 처음 데려갔을 때는 하악질도 하고 덤비기도 해서 만질 수가 없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피검사, 범백 검사 등을 하시고 특별한 질병은 없는 것 같지만 몸무게가 1kg도 안되고 빈혈도 있고 염증수치가 높아 당분간은 입원해서 살을 좀 찌워야 수술도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리는 부러진 곳이 없는데 전체적으로 힘줄이며 다 늘어나 있다고 하셨어요.

아마 사고를 당했을텐데 새끼 고양이는 워낙 유연해서 부러지지 않고 늘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셨습니다.

일단은 입원해서 상태를 보며 다리를 사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 지켜보자고 하셨구요.

입원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사람 손 엄청 좋아하고 별 이상없이 잘 지낸다고 하셨습니다.

조금씩 살이 찌고 끌고 다녀서 온통 벗겨진 다리 피부도 상처가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전혀 사용을 못해 절단을 하게 될 것 같았어요.

선생님께서는 지금 절단하나 나중에 절단하나 차이가 없고, 아직 어리니까 기적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조금 기다려 보자고 하셨습니다.

전체 치료 과정을 한달 정도 예상하셨습니다.

하지만 기다려도 전혀 다리를 사용하지 못해 결국은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계속 사용하지 못하던 다리라 적응에 크게 어려움은 없어 보였습니다.

처음엔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약간 비틀거리긴 했지만 워낙 활발한 녀석이라 바로 뛰어다니기도 했어요.

몸무게도 다리 하나를 절단했지만 거의 두배로 늘고 모든 수치가 좋아져 실밥을 풀고 잘 퇴원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처음에 구조할 때는 다리가 부러졌으리라 예상하고 고쳐서 방사를 할 계획이었습니다.

어차피 집에 밥먹으러 오는 아이였고 형제처럼 보이는 다른 고양이와 함께 다니는 어른 고양이도 있는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절단 수술까지 한 아이를 방사할 수도 없고 입양도 쉽지 않을 것 같아 제가 거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집에 13살 고양이가 있어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되어 더이상 데려올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인연이 되는가 봅니다.

현재는 퇴원 후 방 하나를 내주고 천천히 합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집에 고양이가 하악질을 해서 합사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아이를 구조하고 막막했는데 고보협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든든했습니다.

큰 액수는 아니어도 오랫동안 꾸준히 후원해 왔는데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보협 후원하며 구조한 럭키와 집에 모니카, 길냥이들 잘 보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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