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지원길냥이 - ★[광복냥이 캠페인]고등이 구내염 치료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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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고등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19-11-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9. 11~2020. 4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3-18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5개월전부터 밥을 챙겨주던 아이 입니다. 처음부터 몸이 좋아보이진 않았던 아이였습니다. 그래도 밥을 잘 챙겨먹는 모습이 보이던 아이였는데 침도 많이 흘리고 구루밍을 하지 못해서 엄청 꼬질꼬질한 모습에 꼬리와 다리는 털관리가 안돼서 달라붙어서 엉켜 있었으며 다리에는 상처가 나서 피가 비쳐있었습니다. 그 후로 계속 관심을 갖으며 딱딱한 사료 대신 습식사료로 챙겨주게되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그 마저 입에도 못댈정도로 아파하고 먹지를 못하고 있어 구조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구조하는것이 쉬운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너무 막막한 심정에 고보협에 문의를 했는데 빠른 피드백으로 안내 해 주셔서 결정을 빨리 할 수 있게 되었고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3-2.치료기간	20. 4. 9~4. 11
3-3.치료과정	고보협의 광복냥이가 선정됨을 통보 받고 다음날4월 9일 아침일찍 통덪을 가지고 나갔는데 다행히 아이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못먹었는지 아이는 더 말라있었어요. 아이가 잘 들어가 주기를 바라면서 통덪을 설치하고 제발 들어가 달라고 기도하며 자리를 비켜줬고 통덪이 잘 안내려가서 한번의 실패를 격은 후 혹시나 안들어가면 장난감이라도 유인하려고 장난감 가지러 간 사이에 두번의 시도후 포획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교육받은데로 통덪에 담요를 덥고 고등이가 안정이 될 수 있도록 집으로 데리고 와서 고보협 병원담당자분에게 문자를 드린 후 대기했습니다. 협력병원으로 가고 싶었지만 뚜벅이인 저에게는 거리가 너무 멀고 케어의 어려움이 있어 수소문끝에 길고양이 치료 잘 해주는 인근 병원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가서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고 스트레스 받아서 예민한 고등이가 진정을 시킨 후 피검사 및 외관 검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고등이는 길생활을 했지만 다행히 피검사에는 음성반응이 나와 건강에 이상은 없었지만 심한 구내염을 앓고 있었습니다. 육안으로도 보이는 잇몸상태부터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거의 전체발치를 할 수도 있다는 무서운 진단내용을 듣고 다음날 정밀 진단을 통해 다시 애기 하기로 하고 그렇게 고등이 입원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4월 10일 엑스레이를 통해 정밀진단을 받고 결과를 알려주셨는데, 이빨뿌리까지 염증이 진행되고 있었고 식도까지 염증이 타고 있어서 치료가 시급하며 이빨을 감싸줘야 하는 잇몸이 많이 녹아있는 상황이라 송곳니 4개를 제외하고 모든 이를 전발치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전해 들은 후에 수술을 하는것으로 결정을 하고 수술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수술은 잘 진행이 되었고 고등이도 잘 버텨주고 마취에서 깨서 밥도 먹고 평안하게 잘 있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입원을 무료료 해주신다고 하셨지만 죄송하기도 하고 지인이 임보를 해준다고 하여 4월 11일 병원에서 목욕을 시켜주시고 항생제 약과 주사를 제공해 주셔서 건강하게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고등이는 거의 전발치에 가까운 수술을 하고 몸이 많이 안좋아졌기 때문에 바로 방사하고 약을 먹이기에 어려움이 있을것 같아 3주간 임시보호를 걸쳐 방사하려고 합니다. 아이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사람을 경계하고 입질을 하는 경향이 있어 방사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은데 혹여나 친화적인 성향을 보이며 가정묘로 입양이 가능할때는 입양도 고려해 볼 생각입니다. 고등이를 퇴원시키고 미리 주문한 2단케이지를 낑낑거리며 조립시킨 후에 고등이를 케이지 안으로 넣었습니다. 심기가 무척 안좋았는지 입질을 하기 시작하는 고등이를 보며 건강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고등이는 임시보호의 가정집에서 평안하게 밥도 잘 먹고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고양이 구조를 하고 치료를 하게 되었는데 해보니 이렇게 어렵고 힘든일을 하시는 전국의 캣맘들과 고보협관계자 분들 정말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고보협의 구조 문의를 드렸을때 고보협에서 왜 구조를 혼자해야 한다고 했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결정은 누가 대신 해주지 않는다는 큰 깨우침이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내글을 봤듯이 구내염 치료는 정말 만만치 않더군요. 구조하고 병원으로 가는것 뿐만아닐라 금액으로 다가오는 무게감이 제일 컷습니다. 고보협에 문의 드렸을때 빠른피드백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주시고 안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꼭 하고 싶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도록 결정하게 해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 또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시어 입원비, 약지원 치료비 할인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더케이병원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흔쾌히 임보를 해주시는 지인에게도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고보협에서 지원해 주신 값진 지원금이 헛투로 쓰이지 않도록 고등이 잘 관리하고 케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대상묘이름

고등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19-11-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9. 11~2020. 4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3-18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5개월전부터 밥을 챙겨주던 아이 입니다.
처음부터 몸이 좋아보이진 않았던 아이였습니다. 그래도 밥을 잘 챙겨먹는 모습이 보이던 아이였는데 침도 많이 흘리고 구루밍을 하지 못해서 엄청 꼬질꼬질한 모습에 꼬리와 다리는 털관리가 안돼서 달라붙어서 엉켜 있었으며 다리에는 상처가 나서 피가 비쳐있었습니다. 그 후로 계속 관심을 갖으며 딱딱한 사료 대신 습식사료로 챙겨주게되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그 마저 입에도 못댈정도로 아파하고 먹지를 못하고 있어 구조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구조하는것이 쉬운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너무 막막한 심정에 고보협에 문의를 했는데 빠른 피드백으로 안내 해 주셔서 결정을 빨리 할 수 있게 되었고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3-2.치료기간

20. 4. 9~4. 11

3-3.치료과정

고보협의 광복냥이가 선정됨을 통보 받고 다음날4월 9일 아침일찍 통덪을 가지고 나갔는데 다행히 아이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못먹었는지 아이는 더 말라있었어요. 아이가 잘 들어가 주기를 바라면서 통덪을 설치하고 제발 들어가 달라고 기도하며 자리를 비켜줬고 통덪이 잘 안내려가서 한번의 실패를 격은 후 혹시나 안들어가면 장난감이라도 유인하려고 장난감 가지러 간 사이에 두번의 시도후 포획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교육받은데로 통덪에 담요를 덥고 고등이가 안정이 될 수 있도록 집으로 데리고 와서 고보협 병원담당자분에게 문자를 드린 후 대기했습니다. 협력병원으로 가고 싶었지만 뚜벅이인 저에게는 거리가 너무 멀고 케어의 어려움이 있어 수소문끝에 길고양이 치료 잘 해주는 인근 병원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가서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고 스트레스 받아서 예민한 고등이가 진정을 시킨 후 피검사 및 외관 검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고등이는 길생활을 했지만 다행히 피검사에는 음성반응이 나와 건강에 이상은 없었지만 심한 구내염을 앓고 있었습니다. 육안으로도 보이는 잇몸상태부터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거의 전체발치를 할 수도 있다는 무서운 진단내용을 듣고 다음날 정밀 진단을 통해 다시 애기 하기로 하고 그렇게 고등이 입원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4월 10일 엑스레이를 통해 정밀진단을 받고 결과를 알려주셨는데, 이빨뿌리까지 염증이 진행되고 있었고 식도까지 염증이 타고 있어서 치료가 시급하며 이빨을 감싸줘야 하는 잇몸이 많이 녹아있는 상황이라 송곳니 4개를 제외하고 모든 이를 전발치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전해 들은 후에 수술을 하는것으로 결정을 하고 수술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수술은 잘 진행이 되었고 고등이도 잘 버텨주고 마취에서 깨서 밥도 먹고 평안하게 잘 있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입원을 무료료 해주신다고 하셨지만 죄송하기도 하고 지인이 임보를 해준다고 하여 4월 11일 병원에서 목욕을 시켜주시고 항생제 약과 주사를 제공해 주셔서 건강하게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고등이는 거의 전발치에 가까운 수술을 하고 몸이 많이 안좋아졌기 때문에 바로 방사하고 약을 먹이기에 어려움이 있을것 같아 3주간 임시보호를 걸쳐 방사하려고 합니다. 아이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사람을 경계하고 입질을 하는 경향이 있어 방사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은데 혹여나 친화적인 성향을 보이며 가정묘로 입양이 가능할때는 입양도 고려해 볼 생각입니다.
고등이를 퇴원시키고 미리 주문한 2단케이지를 낑낑거리며 조립시킨 후에 고등이를 케이지 안으로 넣었습니다. 심기가 무척 안좋았는지 입질을 하기 시작하는 고등이를 보며 건강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고등이는 임시보호의 가정집에서 평안하게 밥도 잘 먹고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고양이 구조를 하고 치료를 하게 되었는데 해보니 이렇게 어렵고 힘든일을 하시는 전국의 캣맘들과 고보협관계자 분들 정말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고보협의 구조 문의를 드렸을때 고보협에서 왜 구조를 혼자해야 한다고 했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결정은 누가 대신 해주지 않는다는 큰 깨우침이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내글을 봤듯이 구내염 치료는 정말 만만치 않더군요. 구조하고 병원으로 가는것 뿐만아닐라 금액으로 다가오는 무게감이 제일 컷습니다. 고보협에 문의 드렸을때 빠른피드백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주시고 안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꼭 하고 싶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도록 결정하게 해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
또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시어 입원비, 약지원 치료비 할인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더케이병원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흔쾌히 임보를 해주시는 지인에게도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고보협에서 지원해 주신 값진 지원금이 헛투로 쓰이지 않도록 고등이 잘 관리하고 케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고등이 치료전(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