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

말하는고양이 전발치 수술 후... 중간 후기를 올립니다.

by 조인수 posted Mar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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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말하는고양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16-09-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6년 9월 1일 ~ 2020년 2월 25일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17-09-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말하는고양이는 작년 여름부터 구내염이 심해졌어요. 치료 신청 당시에 입 주변이 침 때문에 떡져있었고 털도 꼬질꼬질해졌어요. 입원시키기 전에 며칠 동안 사무실 안에서 돌봤는데 피가 섞인 침도 상당히 많이 흘렸고 눈에서 고름도 나왔어요. 침 냄새도 심했습니다. 하루에 한번 정도 만 잘 먹고 있었는데 많이 말랐어요. 2017년 11월 tnr할 당시에 4.1키로였는데 입원 시킨 날 2.9키로였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주염
3-2.치료기간 20.02.26~20.03.14
3-3.치료과정 2020년 2월 26일 하니동물병원 방문한 날 Parvo, SNAP Triple (FIV, FeLV, 심장사상충)검사, SNAP fBNP (심장병) 검사, 피검사를 진행하했습니다. Parvo바이러스, FeLV와 심장사상충은 다 음성으로 나왔고 심장도 괜찮은 상태 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피검사 결과도 괜찮았습니다. 요즘에 밥을 많이 못 먹어서 신장 수치가 조금 낮은 편이긴 했었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다행이 간도 수치도 정상이었습니다.

Snap 검사에서 FIV 부분이 조금 지저분하게 나와서 진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구내염은 FIV증상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제가 FIV검사를 따로 요청했습니다. 다행이게도 음성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이는 마른 상태로 수술을 받을 수가 없어서 병원에서 며칠 동안 밥을 먹여본 다음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 됐습니다.

병원에서 밥을 잘 먹어서 3월 3일 저녁에 수술 들어갔어요. 수술 후 아이가 밥도 잘 먹고 얼굴이 많이 좋아졌어요. 병원에서는 구내염 있는 고양이들 중에 7~80%는 칼리시 바이러스가 있다고 하셨는데 퇴원 후 아이 컨디션을 잘 지켜보고 나중에 구내염이 재발하면 그때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잇몸은 보통 10일 만에 아문다고 하셨고 오늘 (3월 14일) 퇴원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다음 주에 퇴원 시키기로 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말하는고양이는 워낙 순하고 착한 아이라서 전발치 수술 후 방사하지 않을 겁니다. 사실, 아이가 사람을 잘 따라다녀서 꼬리가 사람한테 (두 번이나!!) 짤린거 아닌가 저희 센터 활동가들이 생각합니다. 치료완료후 저희 집에서 강아지와 함께 생활이 가능한지 확인해보고, 불가능하면 임보하다가 강아지 없는 집으로 입양 보낼 예정 입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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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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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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