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

멧데지와 싸운 우리 노랑이 치료 후기 입니다.

by 홍단이맘 posted Feb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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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노랑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16-12-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6.12월~20.1월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1-22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주택가 근처 산에서 살고 있는 노랑이입니다. 밥을 준지는 횟수로 4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저희 동네 바로 앞에 있는 앞산 밥자리에 언제인가 부터 밥을 먹으러 온 아이인데, 며칠전 산에서 갑자기 멧데지가 떼로 내려와 먹을 것을 찾다가 노랑이가 있는 이 고양이 밥자리를 습격했습니다. 밥자리 주변에 고보협 집도 설치해 놨는데 거기있던 노랑이가 멧데지에게 물려서, 다리와 꼬리가 잘리는 큰 부상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멧데지가 10마리쯤 내려와 동네에 엄청 소란이 일었고 제가 달려갔을 때는 산 중턱에 노랑이가 쓰러져 숨어있었습니다.
통덫을 설치할수 없어서 아이를 보고 열심히 올라오라고 했는데, 살려고 그랬는지 혼자 올라와 이동장에 들어와 살수 있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멧데지에 의한 부상(다리및 꼬리 절단)
3-2.치료기간 2020.1.23.~2020.2.16.
3-3.치료과정 처음 상태를 발견했을 때보다 구조 후 보니, 아이의 부상 정도가 심해 서둘러 협력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병원에서는 피를 너무 많이 흘렸다고 하셨고, 급히 아시는 분께 연락해서 수혈을 해서 아이를 살릴수 있었습니다.
멧데지에게 물린 다리와 꼬리는 도저히 살릴수가 없어서 깨끗하게 절단을 했습니다.
의사선생임의 말씀으로는 멧데지가 아이를 물고 나서 내동댕이를 쳐서 몸에 이것저것 상처가 많이 났다고 하시네요.
보통은 절단하고 나면 상처가 빨리 아물어 빨리 퇴원이 되는데, 아이가 이것저것 몸이 많이 상해서 입원기간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평소에는 제 손을 안타는 녀석이었는데, 병원에 있는 동안은 다행이 배변 배뇨 식사 모두 잘해서, 상태가 빨리 빨리 호전되었습니다. 그래서 2월 퇴원이 결정되었습니다.


멧데지에 물린 상처가 커서 결국 다리와 꼬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서둘러 수술을 했고, 다행이 순조롭게 치료가 되어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퇴원은 가능해도 일상 생활로 돌아오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해서, 일단 아이를 저희 집에서 돌보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 다른 아이들도 있어서, 같이 살기는 무리고 상처가 호전되면 임보처로 옮길까 합니다.
현재 집 바로 앞에 조그만 장소를 빌려 아이의 임보처로 쓸려고 예정중입니다.
다리와 꼬리가 절단되서 많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 멧데지가 나오는 산에 방사하기는 무리일 듯 합니다.
될수 있는한 제가 최선을 다해 임보처에서 보살필까 합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노랑(치료전).jpeg

 

 

 

 

 

 

 

치료중 대상묘

 

 

 

치료중2.jpg

 

 

 

 

 

 

 

치료완료후

 

 

 

 

 

15821594659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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