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해피 치료후기입니다.

by 1017 posted Feb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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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해피
2-1. 대상묘발견일자 2020-01-26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7.08~2020.02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1-26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어느날 회사주변에 나타난 아이를 앞 공장에서 밥을 챙겨주기 시작하다 민원이 생기니 밥 주기를 중단합니다.

그래서 배라도 곯지 말라고 제가 밥을 챙겨주기 시작했어요. 중성화 시기를 놓쳐 출산을 여러번 했고 지켜내지 못한 새끼도 많습니다.

올 겨울에도 새끼를 낳아 돌보느라 한동안 보기 힘들더니 어느날 처참한 몰골로 나타났습니다.

살은 쪽 빠져있고 눈 한쪽은 잘 뜨지도 못하고 오른쪽 얼굴에 살점이 떨어져 나가 안쪽 살이 드러나 염증이 차 있던 상태였습니다.
많이 아팠을텐데 그래도 캔은 잘 먹어서 조금은 안심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세균감염(경로나 원인은 알수없음)
3-2.치료기간 2020,1,30~2,14
3-3.치료과정 1/30일 가까운 병원으로 데려가 상처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고 1주간 항생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하루 두번 약도 먹어야하고 상처부위 소독도 해야하고 넥카라도 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집에 데려와서 돌봐주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쓴 약을 잘먹어 주더라구요.

2/4 일 근데 갑자기 구토와 설사증세가 나타납니다.
다시 병원을 방문 혹시 모를 전염병 검사를 했더니 다행히도 정상이였구 아마도 항생제
때문인것 같다 하십니다.
추가로 항생제 일주일분과 정장제를 처방받아 약을 잘먹였더니 변상태도 나아지고 토하는
증세도 없어지고 상처도 서서히 잘 아물어 가더군요

2/14일 드디어 2주간 시간이 지나고 실밥을 풀었습니다.
상처가 심해 약을 잘 안먹으면 치료가 어려울거라 하셨는데 다행히도 상처가 잘 아물어서
선생님께서 흐뭇해하셨습니다.
오랜기간의 길생활로 눈물과 콧물 기침을 달고 삽니다. 코도 부어있는 상태구요
아마 낯선 환경이라 스트레스도 심하고 몸도 아프고 하니 면역력도 떨어져 더 심한것
같기도 합니다. 우선은 소염,항생제 안약을 처방받아 왔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오랜기간 정든 아이고 그동안 길생활에 지친 아이를 다시 내보낸다는게 제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성향도 너무나 착하구요.
아무래도 제가 책임지고 반려하며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중성화 수술 지원 가능하실까요? 여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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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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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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