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삼순이 퇴원했습니다.

by 엄마 posted Feb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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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삼순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19-06-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9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1-30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단풍냥이 때 TNR을 한 아이인데요.. 배가 자꾸 불러옵니다.
처음에는 중성화이후라 살이 찌는 건 줄 알았는데 배쪽만 자꾸 살이 찔리도 없고..
옆구리쪽이 튀어나와보여요. 처음 보는 사람이 임신한 거냐고 물어볼 정도로요.
그리고 초반에는 배를 만져도 별로 반응하지 않았는데 며칠 전부터는 만지는 게 싫은지 자꾸 피하고 오늘은 만져보니까 아픈지 깨물기도 했어요. 워낙에 사람친화적인 아이라 한번도 깨문적이 없거든요. 움직임도 좀 굼떠졌고 불렀을 때 반응도 좀 느려요.
3-1.대상묘 병명 외상
3-2.치료기간 2020.02.05~2020.02.15
3-3.치료과정 늦은 저녁 급하게 아이를 포획해 병원에 갔습니다. 상태를 살펴보시더니 등쪽에 상처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셨어요. 털이 엉겨붙어 있었는데 며칠된 것 같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하루에 한번 밤에 밥을 주고 있었고 급식소 근처 한블럭 내에 있는 빌라 지하에서 지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 물린 상처는 아닌 것 같고 찢어진 상처같다고 하셨어요. 상처부분은 마취를 하고 꿰매야 한다고 하셨고 그 전에 엑스레이 촬영을 했는데 다행히 배쪽은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셨어요. 배가 부른 것은 잘 먹어서 그런 거고 배쪽만 살이 오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후 치료를 위해 털을 밀었는데 상처가 생각보다 더 커서 놀랐습니다. 부분마취로 안될 것 같아서 전신마취로 했구요 피검사 결과 간이나 신장 등 수치도 나쁘지않다고 했습니다. 상처봉합 후 입원했구요 열흘정도 후에 실밥을 뽑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범백도 아니라고 하셨고 무엇보다 배가 별 이상이 없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10일간 입원치료했고 봉합주변에 살짝 긁힌 상처가 있긴 하지만 꿰맨 부분이 잘 아물어서 방사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퇴원후 방사했습니다. 퇴원할 때 받은 베타딘으로 한번 소독해주고.. 방사한 날 밤에 급식소에 밥 먹으러 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사진은 못 찍었고 곧 밥먹으러 온 사진도 찍어서 첨부하겠습니다. 급식소에 올 때마다 한번씩 소독을 더 해줄 예정입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삼순이 병원 2.jpg

 

삼순이 상처 1.jpg

 

 

 

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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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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