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골반 교정 수술 받은 체리의 근황입니다.

by 헛둘치킨 posted Feb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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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체리
2-1. 대상묘발견일자 2013-12-20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3-2013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13-12-23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심한 영양 결핍(체중 1.5Kg)
귀진드기, 골반골절로 인한 배변 장애
3-1.대상묘 병명 골반골절, 거대결장,장무력증
3-2.치료기간 2013~2016
3-3.치료과정 거대결장으로 결장 80프로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두번째로 골반교정 수술 받았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배변은 하지 못해 약물로 설사를 유도하며 생활하다 대변이 차서 식사거부 등 증상을 보이면 병원에서 관장치료를 받는 식으로 2년 가량을 보냈습니다.
나머지 결장도 제거하자는 병원측의 권유를 받았으나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건사료는 대변이 굵어져서 배변을 못할 수 있으니 습사료로 급여하라는 병원의 안내대로 했습니다.
수술전은 배변을 전혀 못하다가 수술 이후는 그래도 약물을 복용하면 어느 정도는 배변을 하기에
나아지겠지 하며 지냈지만 나아지지 않았고 장기간 설사의 부작용 걱정때문에
약물 양을 줄이면 대변이 차서 관장을 받아야했습니다.

변비에 대해 병원에서 안내하는 물 많이 먹여라, 섬유질 많은 사료 먹여라 라는
뻔한 말을 그동안은 그러려니 했지만 한번 그대로 해보자 마음 먹고
섬유질 많은 사료로 퓨어비타를 선택했습니다.
곡물 알러지도 있기에 그레인프리로만 알아보다보니 선택폭이 좁더군요.

처음에는 습사료에 몇알 토핑식으로 올려주다가 그 양을 늘려나갔습니다.
처음에는 배변 못해 관장 받으러 가는 식이었지만
건사료 양을 늘려가면서부터는 점차 관장 받는 텀이 길어지더군요.
2016년부터 지금까지는 한번도 관장 받은 적이 없는 걸로 봐서는 이제 배변장애는 탈출한 것 같습니다.

물론 결장제거의 후유증 때문인지 아니면 아직 장 운동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아서인지는 모르지만
대변을 끊는 힘이 약해 화장실에서 대변을 달고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장기간 설사를 유도하며 생활했기에 신장이 안좋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아직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주의해야 한다 해서 음수량을 늘리려 애쓰고 있습니다.
부디 아프지 말고 오래 같이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치료중 대상묘

 

 

 

 

 

 

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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