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구내염 아이 퇴원했습니다.

by 코코루디형아 posted Feb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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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콩(알)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19-11-10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91110~20200108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19-11-10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2019년 11월에 동네에서 양 쪽 입가에 끈적한 침을 흘리고 눈도 잘 뜨지 못하는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쳐다보니 살려달라는 듯이 빽빽 울며 쫓아오는데 그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마주칠 때마다아이가 사람들을 아무나 쫓아다니는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고민하다 치료 해주기로 결심한 후 매일 보이던 아이가 한동안 사라졌었습니다. 다시 봤을 때는 더 앙상하게 마른 몸으로 그전까진 잘먹던 습식도 못먹고 사람을 쫓아다니기는 커녕 겁에 질려 도망가는데도 기운이 없어 비척거리는 것이 걱정되고 안쓰러웠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고보협에 치료지원 재신청을 하였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주염
3-2.치료기간 20.1.8~20.2.1
3-3.치료과정 처음엔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고보협의 치료지원 덕분에 아이를 포획하고 목동하니동물병원에 입원시킬 수 있었습니다. 입원 후 검사결과 칼리시 바이러스 보유, 구내염과 치주염이 심해서 목까지 퍼져있다고 하셨습니다. 몸이 작아서 4~5개월령이겠거니 했는데 예상 외로 성묘였으나 체중이 너무 조금 나가서 당장의 수술은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입원초기에는 병원에서 체중을 늘리기 위해 정성껏 돌보아주셨고 체중이 늘고난 후 전체발치를 하면서 목에 있는 조직 일부를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아무는 과정 중에 다행히 콩(알)이가 먹고자하는 의지가 있고 삼킬 때 목이 아플텐데도 잘 먹는다고 병원 선생님들께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전체발치수술한 것이 다 아물고 임보처가 구해져서 2월 1일자로 퇴원하였고 빈혈이 심해서 빈혈약을 처방받아서 퇴원한 상태입니다. 짧지 않은 기간이었는데 치료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고보협 분들과 너무 잘 돌봐주신 하니동물병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길 출신 남매냥을 반려하고 있지만 구내염에 무지했던터라 원래는 치료만 받고 제자리 방사하려고 하였었습니다. 그러나 구내염에 대해 알아볼수록 콩(알)이의 상태로는 밖에서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급하게 지인에게 임보를 부탁했습니다. 단 현재 임보처가 한 달의 시간만 허락을 받은 터라 그 시간동안 콩(알)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을 또 찾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시 침을 흘리고 있어서 지속적인 후치료도 계속할 생각입니다. 사진은 임보자에게 퇴원 당일 케이지에서만 밥먹고 숨어있다가 드디어 화장실을 사용해줬다고 받은 사진입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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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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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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