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구내염, 자궁염증 길냥이 퇴원했습니다.

by 강소연 posted Jan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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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떼껄룩
2-1. 대상묘발견일자 2016-08-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8. 03. 02.~2020.01.31.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19-12-20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피 섞인 침을 흘려서 구내염을 의심했습니다. 그루밍도 제대로 못해서 털이 많이 떡지고 뭉치고 냄새도 많이 심했습니다. 5살 이상은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아픈 몸으로 임신과 출산도 해서 몸이 더 안 좋은 것 같았습니다. 아파도 건사료를 먹었는데, 한 두 알씩 천천히 먹기는 먹었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파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아주 얌전하고 활동량이 많이 적은 것 같았어요. 사람 손을 탄 고양이라 사람을 좋아해서 만져주면 좋아하고, 사료 먹고 자고 그렇게만 하더라고요. 병원에 데려가니 구내염이 심하고 자궁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심해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자궁 막 염증
3-3.치료과정 병원에 데려가니 구내염이 심각하고, 자궁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심하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당일에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중성화수술)과 구내염 수술을 했습니다. 입 안에 구내염 때문에 부어 오른 부분을 제거했습니다. 잇몸이 많이 내려 앉아서 입 안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변비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화요일 오후에 수술을 하고 입원을 하다가 금요일 오전에 퇴원을 했습니다. 매일 병원에 가서 상태를 살펴보았습니다. 수술 후 당일에는 어지러운지 누워만 있었습니다. 다음 날에는 엎드려만 있고 사료와 물은 안 먹었습니다. 소변만 본다고 하셨습니다. 그 다음날 가도 사료는 안 먹더라고요. 츄르랑 섞어줘도 안 먹고, 참치캔을 줘도 안먹었습니다. 대변도 안 보고 소변만 보더라고요. 그래도 만져주니 좋아해서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금요일 오전에 퇴원하러 갔는데 앉아서 사료를 먹더라고요. 참치캔도 먹고 움직임이 생겼습니다. 많이 주지 말라고 하셔서 참치캔 조금씩만 주었습니다. 눈에도 힘이 생기고 이제야 야옹 야옹하고 울기 시작하더라고요. 금요일 오전에 퇴원을 시켰습니다. 입원하는 동안에 주사 맞았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구내염이 심해서 15일 정도 약을 먹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길냥이라 급식소에 갔을 때 냥이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어서 약을 먹이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먹이지 못하면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최소 약 먹이는 15일 동안이라도 집에서 임시보호하기로 결정해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더 추워진다고 하는데, 수술하느라 배에 털을 많이 밀어서 더 추울 것 같았어요. 아침, 저녁으로 구내염 약을 먹이려고 합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치료전1.jpg

구내염1.jpg

 

치료전2.jpg

 

구내염2.jpg

 

치료중 대상묘

 

 

수술후 1.jpg

 

 

 

수술후 3.jpg

 

 

치료완료후

 

임시보호1.jpg

 

 

임시보호2.jpg

 

 

임시보호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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