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심한 치주염으로 발치한 코코 치료후기입니다

by 미몽이 posted Jan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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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코코
2-1. 대상묘발견일자 2014-05-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4년5월1일부터 2019년12월13일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18-06-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2018년초에 독립한 아들냥이가 구내염에 걸려서 나타났고 2018년 초여름부터 사료을 먹알 먹다가 입이 아픈지 심하게 '악'소리를 내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뛰어가는 일이 반복되었어요. 늦은밤, 새벽에 사를 먹다가 소리치는 소리를 나서 병이 더 심해지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어요. 좋아하는 습식을 찾아서 줘도 혀로 조금 핥다가 소리치며 먹질 못했고 이후로는 습식이나 간식은 입도 못대고 건사료를 몇알씩 먹고 지냈어요. 2019년부터는 움직임이 급격히 줄었고 말라가고 있었어요. 나이가 6살 정도 돼서 그런걸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사료그릇에 침도 고이고 아파서 못먹고 하지만 털이 떡지거나 지저분해지진 않았어요. 나중에 병원에서 발치후에 입이 깨끗해졌다고 전화를 받고 고등어색이라서 제가 인지를 못했었구나 싶기도 했어요. 추운겨울 잘 먹지 못하면 위험할수 있을 것 같아서 맘 먹고 구조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심한 치주염
3-2.치료기간 2019.12.24~2020.1.11
3-3.치료과정 2019년12월24일 급하게 구조하여 협력병원으로 이동하였어요. 이전에 아들냥 구내염 발치를 했고 치료경과가 좋아서 믿고 가게 되었어요. 코코는 몸무게가 4kg미만이었고 마른 상태로 설사를 하는 것 같은 징후가 보여서 몸상태가 좋아진 후에 검사, 발치를 하기로 하고 입원을 하였어요. 몸상태가 어느정도 회복 후에 치과검사를 하였고 구내염이 아닌 심한 치주염이라고 했어요. 앞아랫니는 하나도 없었고 엎윗니는 한개를 뽑고 송곳니는 상태가 괜찮아서 남기고 사면발치를 진행했어요. 겨울이고 집에서 케어가 되질 않아서 병원에서 회복과정을 거쳤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코코가 주로 머무는 곳에 풀어주었는데 자식냥들이 반가워하며 어미인 코코를 쫓아다니더라고요. 첫날은 제가 불러서 키튼습식에 소염제를 넣어서 잘 먹였어요. 이렇게 며칠 약을 먹이다가 입속에 좋은 보조영양제를 주려고 마음 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잘 있다가 사람이 나타나면 도망을 가버려요. 병원에서 잘 지내고 습식은 잘 먹고 건사료를 아직은 조금씩 먹는다고 들었는데 엊그제 코코가 숨는 방향엣 사료 토한 것을 보게 되어서 잘 못먹고 건강 안좋아질까봐 걱정이에요. 이전에는 저희가족은 피하지 않았는데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는건지 며칠 반응을 봐야 알 것 같아요. 그래도 어디 멀리 안가고 자식들 있는 곳에서 머물고 가족냥이들과 지내서 다행이에요. 서서히 저희가족에게 마음을 다시 열고 다가 올 수 있도록 살펴줄 계획이에요. 구강에 좋은 영양제를 섞어서 사료는 늘 채워놓고 있습니다. 심한 치주염이라서 치주염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구강에 좋은 것으로 계속 주려고 합니다.

코코가 지금은 사람을 피해서 도망치지만 얼굴이 깨끗해지고 밝아져서 넘 좋아요. 코코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해주신 고보협과 언제나 치료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협력병원 원장님과 병원 의료진분들 넘 감사합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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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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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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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하기전 병원에서 커넬장속 얌전한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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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냥들 있는 곳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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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냄새와 자식냥 소리를 느꼈는지 눈을 번쩍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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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울며 모자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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