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구내염으로 못먹던 아이 치료지원 후기입니다.

by 개나리 posted Jul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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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고등어 암컷
2-1. 대상묘발견일자 2019-06-03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3개월 이상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19-06-03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일단 저는 3마리정도 암컷 tnr을 해준 상태에서 밥을 주고 있었는데, 어느날 부터 고등어 한마리가 비쩍마른 상태에서 밥자리에 누워만 있고 잘 먹지 못하는 걸 보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어찌해야 하나 망설였고, 제 밥자리 다른 아이 tnr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tnr 신청한 통덫안에 고등어 한마리가 들어오게 되었고..병원으로 이동할때만 해도 저는 제가
본 아픈 고등어 아이라고 생각했고 tnr과 구내염치료를 했습니다.
그런데 2~3일 후에 제 밥자리에 다시 병원에 입원한 아이와 너무 비슷하고 비쩍 마른
아픈 고등어가 나타났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아픈 고등어 아이가 한마리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생각이 많아졌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다시 치료해 주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통덫을 설치했습니다.

근데 통덫에는 전혀 들어가려하지 않고 어느날은 비를 피하지도 않고 그냥 젖어서 있고..
일주일 이상 한동안 안보여서 잘 못 된건가 했습니다.
그러던중 밥자리에 다시 나타났고..향 강한 캔을 통덫 안에 넣어두고 기다렸는데..
그날은 아이가 힘들었는지 통덫에 들어가 주어 치료지원을 받아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입안궤양, 충치
3-2.치료기간 2019.7.1~7.30
3-3.치료과정 포획되어 병원으로 이동하여 일단 아이 상태 확인하고 tnr 먼저 진행되었고, 입안 상태를 확인했는데 많이 안 좋다고 하셨습니다. 송곳니 한개 포함 전발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2~3일 정도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전발치 수술을 받았고, 입안궤양이 아주 심해서 구내염 약 복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많이 예민하고 겁이 많아서 사람이 있을때는 밥을 안먹었지만..아침에 병원에 출근하시면 약밥을잘 먹어 놓았고, 배변활동도 문제 없이 잘 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따로 제가 데려와 케어할 여건이 안되었고, 아이가 예민해서 다시 포획하기 힘들것 같아서 입안궤양을 최대한 가라앉히고 침을 흘리지 않는 것까지 확인하고 좀 긴 입원생활을 마무리하고 방사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힘든 길 생활에 하루라도 편안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방사후에 밥자리에서 계속 와서 밥을 잘 먹는지 살펴보고, 최대한 부드러운 캔 종류도 챙겨줄 생각입니다.
방사전까지 침 흘리는 증상 없었습니다.
부디 잘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입원할 당시에 비하면 살도 좀 오르고 편안해 보입니다.
방사할때 뛰어가면서 한번 뒤돌아 보았는데..
구내염에서 조금 벗어나서 잘 먹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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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치료중 대상묘

 

 

 

 

 

 

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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