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구내염과 치주염으로 고통받던 노랑이의 구조 및 치료소식입니다~!

by 미코맘 posted May 15,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대상묘이름 노랑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19-02-01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6. 5월~2020.현재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19-03-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노랑이는 제가 지차체TNR 봉사자로 활동을 시작했던 무렵에 저희 동네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당시에는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 영역이었는데 작년 어느때 부터인가 저희집앞 급식소 쪽으로 밀려와 지내고 있었습니다. 당시부터 입이 조금 불편해 보여서 그때마다 약을 지어다가 먹이곤 했고 약을 먹는 동안에는 차도가 있는 듯 보였습니다. 식욕도 있고 워낙 순해서 약을 먹이는 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올초부터 급격히 악화된 모습으로 급식소에 나타났습니다.
약을 주어도 먹지를 않고 잘 먹던 부드러운 주식캔도 몇 번 입을 대다가 마는 모습을 보고 치료를 결심했습니다. 포획을 여러번 시도했으나 TNR경험으로 이미 포획틀을 알고 있던 노랑이는 포획틀을 보자마자 도망가버려서 애를 태웠습니다. 다른 아픈 아이들은 잘만 구조되서 치료받아 새 삶을 찾았는데 제가 오랫동안 돌보던 노랑이는 그러질 못하니 마음속에 항상 무거운 짐이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혀까지 내밀며 잘 먹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안되겠다 싶어 마지막 방법으로 다른 포획틀을 사용해서 시도한 끝에 구조에 성공을 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치주염, 구내염
3-2.치료기간 2020.5.15~5.30
3-3.치료과정 구조에 성공한 날 바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일단 마취 후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며칠간 식욕을 체크한 후에 수술 날짜를 잡겠다고 하셔서 귀가했습니다.
다음 날 노랑이의 식욕이 좋고 다른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여 바로 수술을 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마취 후 확인한 노랑이의 치아상태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송곳니를 포함한 모든 치아를 발치해야 한다고 하셔서 이에 동의하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노랑이는 마취도 잘 깨었고 어제부터는 밥도 잘 먹는다고 하시며 퇴원후에 열흘간 약을 먹이고 케어가 가능하다면 퇴원해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노랑이는 열흘 이상 제가 임보를 하며 유동식 및 약을 먹이며 케어할 예정입니다.
다행히 구내염은 심하지 않아서 발치부위만 잘 회복되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순하기는 하나 손을 타지 않는 아이라 건사료를 잘 먹고 회복이 잘 되었다고 판단되면 동네에 다시 방사하여 돌볼 계획입니다. 급식소가 집 앞이라 항상 관찰이 가능합니다. 노랑이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고보협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KakaoTalk_20200512_084502708.jpg

 

 

 

 

치료중 대상묘

 

1589504003916-0.jpg

 

1589504003916-4.jpg

 

1589504003916-5.jpg

 

 

 

 

 

치료완료후

어제 퇴원후 자정쯤 도착해서 아직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오늘 퇴근후 댓글로 첨부하겠습니다!

 

 

 

 

 

 

 

 

 


Articles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Quick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