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발 다쳤던 예뉴 치료후기입니다.

by 지니작업실 posted Apr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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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예뉴
2-1. 대상묘발견일자 2018-07-07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8년 7월~ 현재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18-08-03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작년 8월 처음 다리를 저는걸 보고 8월 8일 고보협에 항생제를 신청해서 먹였습니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고 피도 계속 나서 8월23일 통덫을 대여하여 포획하였습니다.
처음엔 병원에서 간단한 소독만 하고 집에서 케어를 했습니다.
점점 안 좋아지는 듯하여 고보협을 통해서 중성화신청을 하고 9월 11일 찾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두바늘 정도 꿰맸지만 예뉴 성격이 너무 예민하고 야생성이 강해서 밥 주러 가도 철창을 다친발로 때리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상태여서 어차피 방사가 계획이라면, 방사해서 길 생활에 적응하면서 발이 아프니 조심히 쓸 것 같다며 방사를 권유했고 10월19일 방사를 하였습니다.
방사 후 약을 먹이고 상태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피도 계속 나고 상태가 점점 더 안좋아져서 2019년 포획 및 치료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월말부터 오지 않았고 주변을 찾아봤지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월6일 오랜만에 더 심하게 퉁퉁부워버린 발로 찾아 왔습니다.
근처 병원에 동영상을 보여주니 시간이 더 지나면 뼈가 녹을 수도 있다고 하여서 급하게 치료 신청을 하였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전거발가락절재/ 염증수술
3-2.치료기간 19.03.14~04.04
3-3.치료과정 포획후 병원을 갔더니 오른쪽 앞발의 바깥쪽 발가락 뼈는 이미 녹아서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발가락과 발바닥의 뼈를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할 것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길에서 계속 생활을 해야하니 수술 진행해서 상태봐서 발가락만 자를지 발바닥가지 모두 제거할지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피검사 결과 빈혈수치가 20(정상은 40이상)이 나와서 수술을 위해서는 수혈을 해야만 했고
추가적인 혈액검사를 해서 빈혈의 원인을 찾아서 치료도 병행해야 했습니다.

수혈 후 병원간 다음날 수술을 잘 마치고 2주뒤에 붕대를 풀었습니다.
조금 덜 아문곳이 있어서 추가로 붕대를 감고 1주일 더 지켜본 후 퇴원하여 방사하였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야생성이 너무 강해서 병원에서도 철제케이지에서 케어를 해야했기 때문에
발가락이 없는데 잘 걷는지 안전한 곳에서 살펴보지 못하고 방사를 했습니다.
상처부위는 모두 아물었지만 다른 발에 비해서 절반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길에서 잘 생활을 하는지 밥과 간식을 챙겨주며 지켜볼 예정입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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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앞발 바닥이

움푹파였는데.. 1차 치료에 실패하고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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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이 모두 부러지고 연결해주는 마디의 뼈가 녹아서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수술 후 병원 케이지 안에서

회복하고 있는 모습

 

 

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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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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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기 전에 잘 걷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작업실 안에서 케이지를 열어줬는데...

 

확인할 겨를도 없이 순싯간에 나가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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