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부산 고구마 치료지원 후기

by 노랑뚱냥이 posted Dec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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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고구마
2-1. 대상묘발견일자 2017-08-14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7년8월14일~2018년11월14일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18-11-14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원래 마당냥이라서 집에서 있을때도 있고 나갈때도 있는데 아프기 전에는 주로 집에만 있었습니다. 아프기 바로 전 날 이불에 오줌을 그냥 누길래 아무 생각 없이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그런데 원래 매일 오던 아이가 내보낸 이후로 나가서 3일정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3일째 저녁에 다시 돌아 왔는데 상태가 아주 심각했습니다. 피 섞인 침을 흘리고 기침을 하고 입에서 구내염 냄새가 아주 심하게 났습니다. 참치를 줘봤는데 입이 아파서 그런지 하나도 먹지 못하고 냄새 맡는 것도 힘겨워 했습니다. 그리고 몸이 경직되고 잘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눈은 마취 하고 난 뒤처럼 약간 풀린 상태였습니다. 물은 겨우겨우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날이 밝자마자 바로 택시를 타고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허피스
3-2.치료기간 18.11.14~18.11.16
3-3.치료과정 케이지에 포획하여 택시를 타고 동물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 시간은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시작 하기 전에 목줄을 채웠습니다. 그래도 엄청 순한 편이라 그물은 쓰지 않고 그냥 나오게 해서 몸무게를 쟀습니다. 그리고 잇몸 상태를 확인 하시고 구내염이 엄청 심하다고 하셨습니다. 그게 기관지가 안 좋아서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범백 검사는 하지 않고, 허피스가 의심되어 허피스 치료 주사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진드기나 사상충에 대비해서 목 뒤에 약을 발라주셨습니다. 허피스에 대한 가루약을 3일치 받았습니다. 먹여보고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다시 병원으로 데리고 오기로 했습니다. 약은 아침과 저녁에 한 번씩 주사기에 설탕물을 섞어 복용 시켰습니다. 그리고 약을 먹은 첫 날 에는 별로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날부터는 밥에 조금씩 관심은 가지는데 입이 아파서 먹지 못하고 그냥 주위만 어슬렁거렸습니다. 셋째 날부터는 밥을 물에 불려주니 조금씩 먹었습니다. 약을 다 먹고도 구내염이 낫지 않아서 병원에서 구내염에 대한 가루약을 3일치 더 처방받았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원래 저희 마당이랑 집 안에 들어와서 있는 경우가 많아서 계속 돌볼 예정이고, 다른 곳이나 사람을 극도로 경계해서 입양은 힘들 것 같습니다. 12월 말에 치료 받았던 병원에서 4종 백신을 예방 접종 할 예정입니다. 원래 지내던 창고가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소독을 한 번 하라고 하셔서 소독을 한 번 한 다음에 창고를 따뜻하게 만들어서 거기 들어가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구내염이 심각해지지 않도록 눈 여겨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집 안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고양이 집을 하나 사서 돌볼 생각입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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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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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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