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지원길냥이 - [확인]배 한쪽만 이상하게 불룩하던 꾸러기, 알고보니 탈장이 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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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꾸러기
2-1. 대상묘발견일자	2018-03-07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년 정도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18-03-07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처음 만나서 밥 주기 시작한지는 2년 정도 됐는데, 정기적으로 계속 오질 않고 오다가 몇 개월 또 안 보이다가 다시 보이다가 부정기적으로만 눈에 띄는 아이였습니다. 인제 중성화를 해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만날 때마다 뭔가 배가 불룩한 게 계속 임신 출산 중인건지 판단이 안되어 중성화를 그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 봄쯤부터 자세히 보니 (겁이 많아서 계속 도망가고 웅크리고 앉아 있어서 관찰이 힘들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봤을 때, 한쪽만 배가 아랫배와 옆구리쯤 부위로 뭔가 비정상적으로 불룩한 게 눈에 띄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출산을 하진 않을텐데, 그리고 출산이 끝난 것 같고 새끼도 안 보이는데 배가 전체가 처지는 것도 아니고 한쪽만 불룩한 게 없어지질 않아서, 뭔가 문제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경험이 없어서 어떤 병일지 느낌이 잘 안 오고, 생각해 보니 너무 잦은 출산으로 자궁에 농이 찬 자궁축농증이 아닌가 생각되어, 드디어 치료지원을 신청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탈장. 송곳니 하나 부러져 염증 심함.
3-2.치료기간	18.11.8~11.29
3-3.치료과정	원래 하도 부정기적으로만 보이는 아이라, 치료지원 신청 후에도 계속 안 나타나서 애를 태우다, 어느 날 기적같이 제 차 밑에 나타나서 바로 포획하여 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자궁축농증이 아니고 탈장이 아주 심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제가 배 한쪽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본 것만 해도 올 봄부터 최소 7개월 이상이니, 발병한 기간도 아주 긴 것 같고, 그래서 수술 들어가봐야 알겠지만, 유착이 심한 경우 장을 절제해야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장의 3분의 2정도가 다 밖으로 나와있는 상태라구요 ㅜ . 다행히 수술 들어가서 보니 장절제까지 해야 할 정도는 아니라, 수술 잘 마쳤다 했구요. 치료지원 담당자님과 상의하여, 나이가 대략 5세 이상 추정이고 출산 경험도 많아 중성화도 같이 진행했고, 치아도 나이가 있어서 검사 결과 아래쪽 송곳니 하나가 절반 이상 부러져서 안으로 염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그거 하나만 발치하고 스케일링 했습니다. 심한 탈장 수술이어서 회복하고 봉합 푸는데 최소 20일 정도 걸릴거라 처음에 하셨는데, 조금 빨리 봉합을 풀게 됐으나 수술 부위에 물이 차서 다시 약을 바꿔서 먹이며 물 차는 게 낫는 데까지 며칠 더 지켜보며 입원을 해서 딱 22일 걸렸네요. ㅜ 11월 29일에 무사히 잘 퇴원하여 방사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퇴원 당일이랑 다음날 이틀 건강하게 밥먹으러 오는 것까진 봤는데 그 후론 아직 또 못 보고 있습니다. ㅠ 워낙 부정기적으로만 나타나는 아이라, 어쨌든 사는 곳은 계속 제 집 주변이어서 밥자리에 밥은 놓아두며 케어중입니다. 앞으로 계속 아이가 눈에 띄나 잘 지켜보며 지속적으로 밥 주며 상태를 살필 예정입니다. 추후에 밥 먹으러 무사히 오는지 보면 사진 찍어 놓겠습니다.

1.대상묘이름

꾸러기

2-1. 대상묘발견일자

2018-03-07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년 정도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18-03-07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처음 만나서 밥 주기 시작한지는 2년 정도 됐는데, 정기적으로 계속 오질 않고 오다가 몇 개월 또 안 보이다가 다시 보이다가 부정기적으로만 눈에 띄는 아이였습니다. 인제 중성화를 해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만날 때마다 뭔가 배가 불룩한 게 계속 임신 출산 중인건지 판단이 안되어 중성화를 그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 봄쯤부터 자세히 보니 (겁이 많아서 계속 도망가고 웅크리고 앉아 있어서 관찰이 힘들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봤을 때, 한쪽만 배가 아랫배와 옆구리쯤 부위로 뭔가 비정상적으로 불룩한 게 눈에 띄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출산을 하진 않을텐데, 그리고 출산이 끝난 것 같고 새끼도 안 보이는데 배가 전체가 처지는 것도 아니고 한쪽만 불룩한 게 없어지질 않아서, 뭔가 문제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경험이 없어서 어떤 병일지 느낌이 잘 안 오고, 생각해 보니 너무 잦은 출산으로 자궁에 농이 찬 자궁축농증이 아닌가 생각되어, 드디어 치료지원을 신청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탈장. 송곳니 하나 부러져 염증 심함.

3-2.치료기간

18.11.8~11.29

3-3.치료과정

원래 하도 부정기적으로만 보이는 아이라, 치료지원 신청 후에도 계속 안 나타나서 애를 태우다, 어느 날 기적같이 제 차 밑에 나타나서 바로 포획하여 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자궁축농증이 아니고 탈장이 아주 심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제가 배 한쪽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본 것만 해도 올 봄부터 최소 7개월 이상이니, 발병한 기간도 아주 긴 것 같고, 그래서 수술 들어가봐야 알겠지만, 유착이 심한 경우 장을 절제해야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장의 3분의 2정도가 다 밖으로 나와있는 상태라구요 ㅜ . 다행히 수술 들어가서 보니 장절제까지 해야 할 정도는 아니라, 수술 잘 마쳤다 했구요. 치료지원 담당자님과 상의하여, 나이가 대략 5세 이상 추정이고 출산 경험도 많아 중성화도 같이 진행했고, 치아도 나이가 있어서 검사 결과 아래쪽 송곳니 하나가 절반 이상 부러져서 안으로 염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그거 하나만 발치하고 스케일링 했습니다. 심한 탈장 수술이어서 회복하고 봉합 푸는데 최소 20일 정도 걸릴거라 처음에 하셨는데, 조금 빨리 봉합을 풀게 됐으나 수술 부위에 물이 차서 다시 약을 바꿔서 먹이며 물 차는 게 낫는 데까지 며칠 더 지켜보며 입원을 해서 딱 22일 걸렸네요. ㅜ 11월 29일에 무사히 잘 퇴원하여 방사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퇴원 당일이랑 다음날 이틀 건강하게 밥먹으러 오는 것까진 봤는데 그 후론 아직 또 못 보고 있습니다. ㅠ 워낙 부정기적으로만 나타나는 아이라, 어쨌든 사는 곳은 계속 제 집 주변이어서 밥자리에 밥은 놓아두며 케어중입니다. 앞으로 계속 아이가 눈에 띄나 잘 지켜보며 지속적으로 밥 주며 상태를 살필 예정입니다. 추후에 밥 먹으러 무사히 오는지 보면 사진 찍어 놓겠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아이가 너무 몇 개월 간격으로 어쩌다가 겨우 나타나는 바람에 평상시 사진은 찍지를 못했습니다.ㅜ 포획 때도 그 날 또 아이가 거의 두 달만에 갑자기 밤에 나타나 부랴부랴 잡아서 고속도로로 2시간 이동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죄송합니다.ㅜ 이상하게 병원에 가서 애를 무사히 입원시켜 놓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야 포획사진 찍었어야 하는데!! 하고 생각이 나네요ㅠ 다음부턴 꼭 주의하겠습니다. 치료지원 글에 젖소처럼 흰색과 검은색 큰 무늬 섞인 아이라고 아이 색상과 특징은 자세히 적었었습니다;;

치료중 대상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