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상황

옥상에 있던 두 아기 고양이를 통덫으로 이동하여 원래 있던 곳(지하 1층)에 방사하였습니다

by 옥수동 posted Nov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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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노랑이, 턱시도 아가
2-1. 대상묘발견일자 2018-11-12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8.11.12~2018.11.14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18-11-12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월요일(11월 12일) 새벽부터 아기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렸고,
옥상층 물건 쌓아놓은 철제장에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생후 1~2개월령인 것 같았습니다.
옥상층이 19층과 옥상 사이인데 거기에 어떻게 올라갔는지는 지금도 미지수입니다.
어미는 지하에 사는 것 같았고 그곳에서 아기 네 마리를 출산했다고, 그 중 두 아이가 위로 올라간 것 같다고 경비 아저씨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관리사무소와 청소 아주머니, 주민들은 평소에 길고양이에게 매우 적대적이었고, 아기 고양이들을 위험하게 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오늘(14일) 아파트에 공고문이 붙었는데 아파트 복도에서 고양이를 사육하지 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똥을 누고 냄새가 나고 울어서 시끄럽다면서요...
아이들이 새벽에 어미를 찾는지 많이 울었는데 그것도 문제 삼는 것 같았습니다.
그곳에 두면 굶어서 잘못 되거나, (사료나 통조림을 줄 수 없게 계속 사람들이 다니면서 아이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추워서 잘못 될 것 같았고, 스스로 내려오지는 못하는 것 같아 구조를 결심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통덫을 신청했고, 감사하게도 저녁에 바로 받아서 설치, 구조에 성공하였습니다.
노란 아이는 통덫으로 구조 후 이동장에 옮겼고, 다른 턱시도 아가는 통덫 안에 잘 들어가지 않아서 시간을 두고 보다가 철제장 밑에 숨어있는 것을 손으로 꺼내 통덫에 넣었습니다. 손을 다치긴 했지만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이들이 무사히 구조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ㅠ 두 아이 모두 구조하는 데 30분 가량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후 바로 지하 1층으로 가서 두 아이를 방사하였습니다.
지하 1층에는 형제로 보이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많이 놀랐을 것 같아서 통조림과 닭가슴살, 츄르를 놓아주었고, 두고 나왔습니다.
방사 직전 찍은 사진에 통덫 안에 턱시도 아이가 잘 나오지 않아 죄송합니다 ㅠㅠ
옆에 경비 아저씨가 서 있고 아가가 미동도 없이 있어서 스트레스가 큰 것 같아 사진을 더 제대로 찍지 못하고 방사하였습니다.
고보협이 아니였다면 구조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치료는 하지 않았지만 통덫을 감사히 받아서 사용한 기록을 남깁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3-1.대상묘 병명 옥상에서 스스로 내려오지 못하고 울어서 구조하였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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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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