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수술 잘 끝나고 입원후 방사했습니다.

by 꿈꾸는야옹이 posted Oct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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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카레
2-1. 대상묘발견일자 2018-10-24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08년 2월~2018년 10월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18-01-09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아이는 10살 이상된 노묘입니다.
오랜기간동안 돌봤던 길냥이로서 그동안 아픈적 없었지만 노묘가 되니
구내염이 발생하더군요. 몇달전부터 입에 고름같은 침을 흘렸지만 치료비때문에
선뜻 구조해서 치료해주지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었어요.
밥을 못 먹는 날이 많아지니 아이는 점점 살이 빠지기 시작하고 마침내
쪘던 살이 종잇장처럼 얇아지며 밥을 먹을때마다 입안이 아파서
펄쩍펄쩍 뛰며 못 먹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살이 쪄서 뱃살도 엄청 났었는데 구내염때문에 살이 많이 빠져
뱃살도 들어가고 점점 말라만 가는 아이를 보며 구조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맛난 밥이 앞에 있어도 먹지도 못하고 한입 먹고는 아파서 밥을 두고
자리를 뜬 날이 많았습니다. 구조하고자 마음먹고 통덫을 준비하고
급식소에 나가니 고심끝에 준비한 미끼를 넣고 기다리니 아이가 드디어 잡혀줘서
얼마나 기쁘고 고마운지 모릅니다. 병원비는 생각할 사이도 없이
다음날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으니 그동안 마음 조리며
아이 상태만 살폈던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앞으로 길생활에서
아픔없이 밥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돌보는 아이들이 노묘가 되니 하나둘 구내염이 발생하더군요.
수술후 밥을 잘 먹어서 예전처럼 살이 올라서 건강하게 지냈음합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3-2.치료기간 18.10.25~10.28
3-3.치료과정 수술전 피검사결과 탈수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수액을 맞으며 수술을 하였습니다.
구내염으로 인해 입냄새도 심했으며 어금니 12개를 발치하였습니다.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였고 치과 엑스레이를 찍어가며 남아있는 뿌리가 확인해가며
발치를 하였고 수술후 4일간 수액을 맞으며 입원하였고
퇴원후 방사하였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4일간 수액을 맞으며 입원을 하면서 아이상태를 살펴봤으며 노묘임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수술을 잘 견뎠으며 회복도 빨라서 퇴원후 방사하기로 하였습니다.
사람 친화적이거나 어린 냥이가 아니고 노묘인 관계로
퇴원후 방사를 결심하고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온 후
마침내 날씨도 좋아서 아이를 방사하였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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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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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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