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확인]구내염.줄리치료후기 입니다.

by 콩당이 posted Jun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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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나(줄리)는 2015년에 1번 출산을 하고 다믐해에 중성화 하였습니다.

모성애가 지극해서 첫 출산한 아이들 둘을 늘 데리고 다니며 닭가슴살 줘도 애들먼저 먹게 하곤 하는 착한 아이입니다.

그 후로 새끼들 둘이 차례로 안보이기 시작했고 독립을 한거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혼자 다니는 줄리를 보며 맘이 아팠습니다

몇달전부터 줄리가 먹이를 입에 물다가 먹이를 떨어뜨리고 사료도 잘 먹질 못하며 점점 야위어 갔습니다.

간신히 먹이를 물다가도 악 소리를 지르며 먹이를 떨어뜨리기도 여러번 하였습니다.

 먹지도 못하고 쫓겨 다니는 걸 보면서 불안한 마음에 협회에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한달반동안 줄리 포획을 시도했는데 조심성많은 아이라 따라는 오면서도 포획은 번번이 실패했었습니다.

덩어리진 간식은 잘 먹지를 못하는 것 같아 액상타입 츄르와 닭죽같은 스프형태 음식을 주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시도한 끝에 6월8일밤에 드디어 성공을 했습니다.

진찰결과 몸무게는 2.74kg으로 줄어있었고 다행히 구강 전체가 아닌  일부분에만 염증이 진행되어 부분 발치만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간식도 잘 먹고 쫓기지도 않고 잘 지내주기만을 빕니다.

풀어주면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밖으로 나가면서 마지막에 뒤를 돌아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애잔해 집니다.

유난히 눈이 슬퍼보였던 줄리......

줄리가 건강하게 자기 영역을 지키며 사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겠습니다.

 

 

1)줄리포획 (1).jpg

 

2)줄리포획(2).jpg

 

3)줄리병원출발전.jpg

 

4)줄리병변(우).jpg

 

5)줄리병변(좌).jpg

 

6)줄리수술직전.jpg

 

7)줄리발치된치아.jpg

 

8)줄리발치후(우).jpg

 

9)줄리발치후(좌).jpg

 

10)줄리수술종료샷.jpg

 

11)줄리방사(1).jpg

 

12)줄리방사(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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