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회원정보에서 지역코드 값을 넣으면 지역의 날씨가 나옵니다.
회원 정보수정


  •  

     

    5월에는 두 아이들이 진짜 가족을 만나

    꽃길을 걸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휘루네 쉼터에서 지내면서

    오랫동안 가족을 기다려온 꽃님이의 이야기 먼저 만나볼까요~

     

     

     

     

    photo_7.JPG

     

     

    5월 입양길의 주인공 꽃님이입니다~

    사랑스러운 삼색 공주님 꽃님이는

    시장에서 쥐잡이로 지내며

    죽을 고비에서 협회에 구조되어

    새 생명을 얻고 쉼터와 입양센터에서 

    오랫동안 가족을 기다리던 아이에요.

    애교가 정말 많아 애타게 가족을 찾던 중

    천사같은 집사님께서 넘 예쁜 꽃님이를 쭉 지켜봤는데

    왜이리 입양이 안되냐며 입양 문의를 주셨어요~

     

     

    photo_6.JPG

     

     

    그 결과 꽃무늬 침대 위에서

    포근하게 잠든 우리 꽃님 공주님~

    핑크 젤리와 부드러운 쿠션도 깔맞춤 ♥

    어쩜 넘넘 행복해보이는 외동 꽃님이~

     

     

    photo_5.JPG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묘생에서

    언제나 공동 생활을 했기에

    자신만의 물건이 없었던 꽃님이에게

    이제는 자신만의 스크래쳐와 캣타워, 창문까지 생겼어요~

    사랑받는 모습이 넘 감동적인 우리 꽃님이의 일상입니다 ㅎㅎ

     

    photo_2.JPG

     

     

     

     

    사랑스러운 꽃님이

    앞으로도 건강만 하고

    이대로 가족들과 꽃길만 걷자 :D

    너의 입양을 많이 많이 축하해~ 진심으로!

    행복하렴 꽃님아 ㅎㅎ

     

     

    <꽃님이 입양자분 소감>

    꽃님이가 저희 집에 온 지 한 달이 되어가네요.

    그동안 꽃님이도 저도 서로가 함께하는 생활에 점점 익숙해져가는 중인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꽃님이를 알게 된 것은 작년 말 집으로 입양센터 인스타그램을 접하게 되면서부터였습니다.

    그동안 꽃님이를 포함한 수많은 고양이들의 입양 공고 글을 봐왔지만

    어느 날 문득 꽃님이는 내가 꼭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까지도 어떤 정확한 이유에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런 게 필연적 묘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꽃님이는 사람을 너무나 좋아해요.

    처음 입양 온 날에도 마치 낯선 환경이 두려워

    사람만이 믿을만하다는 듯 어딜 가든 따라와 엉덩이를 붙이고 앉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좀 더 일찍 집사를 만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어 속상했습니다.

    현재 꽃님이는 침대를 아주 좋아하는 착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입니다.

    집사 베개를 침대로 사용해 며칠은 베개 없이 잠을 자다

    몸에 꼭 맞는 방석을 마련해주고는 겨우 베개를 돌려받았네요.

     

    꽃님이의 남은 묘생이 즐겁고 풍족하도록 집사로서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꽃님이와의 묘연을 만들어주신 고보협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모두 사지 말고 입양하셔서 행복한 묘연을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KakaoTalk_20190625_164253755_14.jpg

     

     

    두번째 주인공은 밤 남매들 중

    가장 먼저 입양 스타트를 힘차게 끊어준

    귀요미 밤비 공주입니다~

     

     

    KakaoTalk_20190625_164253755_11.jpg

     

     

    밤비는 혼자가 아니에요 ♥

    첫째 레옹이와도 합사가 잘 진행되어

    원래 알던 사이인듯,

    처음부터 친했던듯 금세 한 가족이 되어

    환상 케미를 자랑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KakaoTalk_20190625_164253755_12.jpg

     

     

     

    레옹이와 밤비는 냉장고 위에도 함께~ 캣타워도 함께~

    언제나 함께하는 일상이 이제 자연스러워진 밤비 :)

     

     

    KakaoTalk_20190625_164253755_01.jpg

     

    KakaoTalk_20190625_174229384.jpg

     

     

    밤비의 좋은 기운을 받아

    이후에 밤 남매들도 좋은 곳으로 입양을 갔어요~

    밤비야 참 고마워 :)

    지금처럼 포근하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가족들과 평생동안 행복하길 바랄게~

    입양 축하한다 밤비야~

     

     

    <밤비 입양자분 소감>

      밤비는 입양 첫날에도 호기심이 많은 아이라 그런지

    집 안 구석구석을 구경하면서 원래 이 집에 살았던 것 마냥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처음 온 날 제 머리맡에 잠을 자서 너무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머리맡은 물론 어깨, , 다리 위에서 편하게 숙면을 취하곤 합니다.

    그리고 처음 밤비를 데려왔을 때 레옹이가 경계를 심하게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밤비의 친화력으로 일주일도 안 되어 금방 친해졌고,

    한달이 지난 지금은 신기하게도 많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 사람이 없을 때 1층까지 소리가 들릴 정도로 목청껏 울던 레옹이었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는지 까먹었을 정도로 아주 조용합니다.

    아직 레옹이가 먼저 밤비에게 다가가지는 않지만 밤비가 먼저 장난을 치면

    레옹이는 츤데레처럼 피하다가 결국 다 받아줍니다.

    그런 그 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듭니다.

     

     

     레옹이, 밤비 두냥이들의 묘생이 앞으로도 더더욱 행복하도록 많은 사랑을 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밤비와의 묘연을 안겨준 고양이보호협회분들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19.06 고보협소식지_회원입양급구 - 임보/입양이 절실한 회원구조 아이들의 홍보를 돕습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하루에도 수십건의 임시보호 입양진행 요청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문의하신 모든 고양이를 협회가 임시보호/입양진행/입양지원 등을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꼭 입양을 보내야할 아이들, 예컨대 사람을 너무 좋아해 학대...
      Date2019.06.26 Category소식 By운영지원2 Views206
      Read More
    2. 19.06 고보협 소식지_입양후기_두 아이가 소중한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5월에는 두 아이들이 진짜 가족을 만나 꽃길을 걸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휘루네 쉼터에서 지내면서 오랫동안 가족을 기다려온 꽃님이의 이야기 먼저 만나볼까요~             5월 입양길의 주인공 꽃님이입니다~ 사랑스러운 삼색 공주님 꽃님이는 시장에서...
      Date2019.06.26 Category입양후기 By담당관리자 Views315
      Read More
    3. 19.06 고보협 소식지_6월 입양센터/쉼터 입소 소식

                        2019년 6월의 새로운 얼굴들을 소개합니다.   협회구조된 10마리의 아깽이들이 꼬물꼬물 자기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순둥순둥 매력을 뽐내는 하늘,노을,태양 남매 이 세상 미모가 아니다, 천상의 미모 오늘,내일,미래 남매 세상 ...
      Date2019.06.26 Category소식 By담당관리자 Views134
      Read More
    4. 19.06 고보협 소식지_입양홍보-협회구조된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바나나+태양 입양 신청 ▶ https://www.catcare.or.kr/townadop/3502678 짱구+동구(입양 완료) 입양 신청 ▶ https://www.ca...
      Date2019.06.26 Category소식 By담당관리자 Views187
      Read More
    5. 19.06 고보협소식지_냥이찾기

        해당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캣맘/캣대디 회원님들은 이 아이를 발견하시면 해당 번호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아이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세요.   해당지역 캣맘분들께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의깊게 살펴봐주세요~         ...
      Date2019.06.26 Category스토리 By관리담당자 Views119
      Read More
    6. 19.06 고보협소식지_5월 항생제 발송 목록

       
      Date2019.06.26 Category지원 By관리담당자 Views129
      Read More
    7. 19.06 고보협소식지_5월 치료지원 목록

        5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고보협치료를 받은 길아이들입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SNS를 통해 한 아이, 한 아이의 치료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비록 누군가에게는 스쳐지나가는 아픈 길고양이일지 모르지만 이 아이들에게도 이름이 있고 사랑받고 치료...
      Date2019.06.26 Category지원 By관리담당자 Views161
      Read More
    8. 19.06 고보협소식지_5월의 신규 정기후원자

        -------------------------------------------------------------------------------------- 이민영 권새미 안아름 박주연 강조은 심지윤 오하나 김민숙 조서빈 성하얀 최인진 김진이 김금하 임향숙 이가은 장은정 김민선 이유리 신민정 양은서 김보람 황예...
      Date2019.06.25 Category소식 By운영지원 Views224
      Read More
    9. 19.06 고보협소식지_숫자로 보는 간단 현황

         
      Date2019.06.25 Category소식 By운영지원 Views111
      Read More
    10. 19.06 고보협소식지_고보협쉼터이야기03 - 갸릉이의 이야기

                              다양한 이유들로 버려진 아이들을 외면할 수 없어 구조가 진행되다 보니 자연스레 어느샌가 만들어진 쉼터 게임중독자에게서 구조된 갸릉이는 제대로 된 가족의 사랑을 받아본 적 없이 짧은 쉼터생활을 뒤로 하고 반짝이는 별이 되었...
      Date2019.06.25 Category스토리 By운영지원2 Views19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03 Next
    / 103

         길고양이급식날씨
    회원정보에서 지역코드 값을 넣으면 지역의 날씨가 나옵니다.
    회원 정보수정